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박보라)가 오는 6월 12일 오후 5시 벨뷰 소재 루이스 크릭 방문객 센터에서 제8회 ‘문향의 뜨락 시애틀 글 낭송회’ 연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낭송회에서는 협회 회원들이 직접 나와 자신이 창작한 시나 수필, 엽편소설 작품을 낭송할 예정이다. 박보라 회장은 “회원들의 습작 발표와 더불어 질의 응답을 통해 문학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반인도 참석하여 문향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협회지 《시애틀문학》 18집 출간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 책은 가을에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벨뷰 소재 루이스 크릭 방문객 센터(Lewis Creek Visitor Center, 5808 Lakemont Blvd SE, Bellevue, WA 98006)에서 열리며, 참석을 원하는 경우 안예솔 총무(425-459-8811)에게 문자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