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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 협의회, 제2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개최한다

4월 5일 소망장로교회에서 열려... 한국어로 꿈과 생각 펼치는 자리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 협의회(NAKSNW, 회장 윤세진)가 재미 한인 학생들이 한국어로 꿈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제2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오는 4월 5일 개최한다.

NAKSNW가 28일 발표한 공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월 5일(토) 오후 3시 워싱턴주 데모인 소망 장로교회(26421 Pacific Hwy S)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3월 15일까지, 원고 제출은 3월 22일까지 마감하며, 이후에는 추가 등록이 불가능하다.

대회 참가 자격은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 협의회 회원학교에 재학 중인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이다. 한국 출생 학생의 경우 5세 이전에 미국으로 이주해 3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경우에만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협의회 측은 “그 외 학생은 시험 응시는 가능하나 수상에서 제외된다”며 참가 자격 확인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로 유치부~3학년, 4~7학년, 8~12학년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8~12학년 참가자는 ‘나의 꿈’을 주제로, 그 외 학년은 자유주제로 4분 이내의 발표를 준비해야 한다.

시상은 주지사상(8~12학년 대상), 총영사상, 교육원장상, 협의회장상,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히 나의 꿈 말하기 대상 수상자는 5월 13일에 열리는 재미한국학교 전국 말하기 대회에 서북미 지역 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을 얻게 된다.

학교별 참가 인원은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되어, 학생 수 100명 이하 학교는 1명, 100명 이상은 2명, 400명 이상은 3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단, 전년도 대상 수상자는 향후 2년간 출전 자격이 제한된다.

윤세진 회장은 “올해도 우리 꿈나무들이 한국어로 생각을 표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윤세진 회장(253-226-4384) 또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 협의회 이메일(info.naksnw@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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