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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I-405 고속도로 주말 전면 통제… 대규모 공사

렌턴-벨뷰 구간 양방향 차단... 7월 14일 오전 4시까지

워싱턴주 교통부(WSDOT)가 오는 주말 시애틀 인근 I-405 고속도로의 렌턴-벨뷰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차선 확장 및 유료 고속차로 설치 공사를 위한 이번 통제는 7월 12일 금요일 오후 11시부터 7월 15일 월요일 오전 4시까지 이어진다.

WSDOT에 따르면 북쪽 방향은 노스 사우스포트 드라이브 진입로에서 112번가 남동 출구까지, 남쪽 방향은 콜 크릭 파크웨이 남동 진입로에서 30번가 북동 출구까지 차단된다.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우회로 이용을 권고하며, 대체 경로의 교통 혼잡을 예고했다.

이번 공사는 I-405 확장 사업의 핵심으로, 양방향에 각각 1개 차선을 추가하고 기존 다인승차량(HOV) 전용차로와 새 차선을 합쳐 2개의 유료 고속차로를 만든다. 공사 기간 동안 112번가 남동 다리 철거와 배수 시설 설치도 함께 진행된다.

WSDOT는 이번 사업으로 통행 시간 단축과 정시성 향상, 그리고 향후 도입될 I-405 급행버스체계(BRT)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7월 둘째 주부터 본격화된다. 벨뷰에서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콜 크릭 파크웨이 인근에서 방호벽 철거와 측량 작업이 야간에 진행된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콜 크릭 파크웨이 남동에서 64번가 남동 구간의 다리 철거와 배수 시설 공사가 이뤄진다.

렌턴에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시더 강 인근에서 파일 설치와 임시 지지대 공사가 야간에 진행된다. 같은 기간 3.30R 벽체 부근에서 숏크리트 시공과 시험용 네일 설치 작업도 이뤄진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64번가 남동에서 선셋 대로 북동 구간의 다리 철거와 배수 시설 공사가 예정돼 있다.

7월 셋째 주에는 벨뷰에서 야간 작업이 없는 대신, 렌턴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시더 강 인근 파일 설치와 임시 지지대 공사가 계속된다. 또한 15일부터 20일까지 3.30R 벽체 부근에서 숏크리트 시공 준비, 벤치 및 벽체 굴착, 토양 및 네일 설치 작업이 이어진다.

WSDOT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우회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차량 이용 시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I-405 확장 공사는 시애틀 광역권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완공 시 지역 교통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공사 기간 중 교통 혼잡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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