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북서부에서 가장 중요한 무료 의료 행사 중 하나인 시애틀/킹카운티 클리닉(Seattle/King County Clinic)이 4월 27-30일, 제 8회로 시애틀 센터(Settle Center)에서 진행됩니다. 대유행 이후 처음인 종합 진료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치과, 의료 및 안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할 것입니다.

올해의 클리닉에는 치과 의사, 일반 의사, 검안사, 간호사, 치위생사, 기타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지역 의료 서비스 제공자 및 일반 지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것입니다. 이들은 치과 충치 치료 및 발치, 신체 검사, 진단 검사, 시력 검사 및 처방 안경과 같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입니다.

“대유행 이후 우리는 의료 시스템의 수용 능력이 감소하여 모든 사람, 특히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진료를 받는 데 추가적인 장벽이 발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공중 보건 비상 사태 선언의 종료로, 많은 저소득층 환자들이 메디케이드(Medicaid) 혜택을 잃게 될 것입니다.”라고 시애틀/킹카운티 클리닉 프로젝트 책임자인 Julia Colson은 말합니다. “해당 클리닉은 진료를 받는 데 발생하는 이러한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환자들은 현장에서 사회 복지사를 만나 무료 클리닉, 농촌 보건 클리닉 및 지역 사회 보건 센터와 같은 지역 사회의 의료 자원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시애틀 센터와 시애틀 센터 재단(Seattle Center Foundation)이 이끄는 시애틀/킹카운티 클리닉은 의료 단체, 시민 기관, 비영리 단체 및 민간 기업들과 협력하여 시애틀 센터 시설을 의료 운용 시설로 변환시킵니다. 면허가 있는 의료 전문가들과 일반 지원 자원봉사자들이 4일 동안 도움이 필요한 3,000명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시간과 전문 지식을 기부합니다.

해당 클리닉은 보험, 소득 또는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환자들은 시애틀이나 킹카운티 주민일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서비스는 선착순으로 제공됩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주최측은 매일 아침 환자들에게 무료 입장권을 배포할 것입니다. 클리닉이 개장하면 환자들은 서비스를 받는 시설로 안내되고 입장권 번호대로 입장하여 등록하고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습니다. 클리닉에 오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몸이 아프신 분들은 참석하지 말 것을 요청합니다.

2014년부터 시애틀/킹카운티 클리닉은 24,0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천만 달러 이상에 상당하는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시애틀/킹카운티 클리닉은 연민과 존중으로 환자들을 만납니다. 본 클리닉은 이 클리닉 없이는 접근할 수 없는, 지극히 필요하고 장벽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라고 Washington Healthcare Access Alliance의 전무 이사(Executive Director)인 Christine Lindquist는 설명합니다. “이 클리닉은 즉각적인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모든 지역 사회가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예를 보여줍니다. 참가자로서의 경험은 보람이 있고 깨달음을 주며, 현재 시스템의 불평등의 폭을 우리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클리닉 주최측에서는 다양한 자원봉사자 역할과 교대 근무 시간을 채우기 위해, 여전히 추가적인 치과, 의료 및 안과 전문의, 사회 복지사, 건강 보험 안내원, 통역사, 일반 지원 자원봉사자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6월 초에, 해당 클리닉 행사 동안 주문한 처방 안경을 배포하는 데 도움을 줄 자원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자원봉사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seattlecenter.org/volunteers에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기부 방법을 포함한, 2023년 시애틀/킹카운티 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seattlecenter.org/skcclinic/을 방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