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비용 절감과 인력 감축을 위해 20일에 9천명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 했다
이로써 11월 이후 총 2만7천명의 일자리가 아마존에서 사라진 것이다.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월요일 직원들에게 메세지를 통해 “회사가 연례 비용 절감 계획을 수립했으며. 감원 대상은 주로 아마존 웹 서비스, 광고, 인사, 게임 사업부인 Twitch등이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는 감원 규모가 18,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혀진 바 있지만 오늘의 발표로 그 수는 27,000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정리해고는 지금까지 시애틀에서 1,852명, 벨뷰에서 448명에게 일자리를 빼았은 것이다.
하지만 아마존은전략적으로 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부문에서는 “제한된 채용”을 계속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아마존은 사무실 복귀 명령을 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마존은 5월 1일부터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3일은 사무실에서 근무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3년 동안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옵션을 실험한 결과,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있을 때 업무를 배우고, 모델링하고, 실천하고, 강화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관찰했다”고 재시는 발표 당시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