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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주택 가격 하락중

킹 카운티 주택 중간값이 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7% 하락

시애틀 타임즈 ㅜ보도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 주택 시장이 연속 가격 하락중이다.

최근 발표된 2월 NW MLS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킹 카운티(King County)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7% 하락했다. 이는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시애틀 지역 주택 시장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이전 몇 달간 가격이 하락해 왔다. 2월에는 킹 카운티 주택 중간값이 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7% 하락했다. 킹 카운티 내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이스트사이드(Eastside)로, 전년 대비 21% 하락한  중간값을 기록했다.

가격 하락으로 인해 판매를 원하는 주택 소유자들은 기다리고 있고 그 결과 매물 수는 줄어들고 있다.지난달 킹 카운티에서 새 매물 등록 수는 작년 같은 시기 대비 3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새 매물 등록 수에서 연속 8개월간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2020년 5월 이후 가장 큰 감소율이다.

많은 판매자들이 “과거의 가격을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판매를 미루고 있어 매물 수는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최근 주택 금리 상승도 시애틀 지역의 주택 시장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는 매달 지불 금액을 높이기 때문에 매수자들의 구매력을 감소시키고, 결과적으로 집에 대한 경쟁력을 약화시킨다. Freddie Mac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주택 담보 대출 금리는 작년 대비 몇 포인트 상승하여 6.3%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11월에 7%까지 상승한 이후에는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낮은 이자율로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임대하는 것이 좋다

현재 자신의 부동산에 대한 이자율이 매우 낮은 경우, 일부 판매자들은 임대인이 되어 부동산을 유지하고자 한다. Coldwell Banker Bain 부동산 대리인 Cyrus Fiene은 그의 고객들에게 “이자율이 낮은 경우, 가능하다면 그 부동산을 유지하고 임대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집을 판매하려는 판매자들은 집이 팔리지 않아 오래동안 시장에 남아 있다.  시애틀 지역의 주택과 콘도는 1월에는 작년보다 한 달 더 길게 시장에 머물렀으며 많은 킹 카운티(King County) 주택이 작년 2월에 비해 두 배 이상 매도 대기 중이다.

결론적으로 시애틀 지역 주택 시장에서는 구매 의사가 줄어들고 판매자들은 이전 가격으로 팔기 위해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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