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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는 나무 순찰차 덮쳐,경찰관 한쪽 다리 잃었다

클락 카운티 셰리프 소속 보관관 대원이 지난 22일(수요일)  나무 가지가 순찰 차량에 부딪혀 부상을 입은 후 무릎 위를 절단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스왓(SWAT) 팀 훈련을 마치고 귀가중이던 ‘드류 케니슨’은 워샤글(Washougal) 리버 로드를 달리다 쌓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큰 나무 가지가 부러져 그의 차량 위를 덮치게 됐다.

클락 카운티 셰리프 사무실에 따르면 이 나뭇가지는 “상당한 크기”였으며 차량 앞 유리와 후드가 만나는 부분에 떨어졌다.

사건이 발생할 때 케니슨와 함께 다른 스왓 팀 구성원들도 함께 있었으며, 부상자를 응급 처치후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금요일부터  상태가 악화되자 그는 포틀랜드의 레거시 에마뉴엘 병원으로 이송되어 추가 수술 및 치료를 받게 된것. 의사들은 진달결과  왼쪽 다리를 무릎 위에서 절단할 수밖에 없었다.

셰리프 사무실에는 케니슨를 응원하는  편지들이 답지하고 있다.  추가 수술을 위해 의료비 지원 및 그의 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 페이지가  개설되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눈이 많은 환경에서 운전 시 이번과 같은 위험한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도록 당부하고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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