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1시경 63세 여성이 시애틀과 베인브리지 아일랜드(Bainbridge Island) 간 노선 페리 배 위에서 엘리엇 베이(Elliott Bay)로 추락했으나 선원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워싱턴주 교통국(WSDOT) 대변인에 따르면 여성이 추락했는지 뛰어내렸지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선원들은 이 여성을 구조하여 시애틀 소방국 구급대원들에 인계했다.
당국은 이 여성이 가벼운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하버뷰 의료센터(Harborview Medical Center)로 이송되었으나 현재는 안정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주 페리에서 이러한 상황은 드물지만, 선원들은 이와 같은 구조 작업을 위한 훈련을 자주 받는다고 밝혔다.
WSF의 이안 스털링 대변인은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지만, 페리 선원들은 단순히 페리 선박에서 차량 주차위치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아니다. 모두 소방관으로서 훈련을 받는다. 모든 선원들은 기본 응급 처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는 보다 더 고급 의료 기술을 습득했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구간 페리 노선은 이 사건으로 1시간 동안 운행이 지연되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