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카운티 당국은 지난달 이름, 주소, 생년월일을 포함하는 유권자 등록 데이터를 요구하는일상적인 공공 기록 요청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46만3,110명의 등록유권자 소셜시큐리티번호가 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카운티 감사관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실수로 공개했다며 이같은 오류가 빠르게 발견되었으며 소셜번호를 받은 사람이 2시간 내에 해당 자료를 삭제했다고 전했다.
1월 17일 피어스 카운티 주민들에게 이같은 상황을 설명하는 편지가 발송되었다. 서한에 따르면 피어스 카운티 유권자 46만3110명이 영향을 받았고 한다.
린다 파머 피어스 카운티 감사관은 성명에서 “먼저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머는 이번 사건은 해킹이 아니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감사관실의 공공 기록 담당자인 휘트니 스티븐스는 아직은 안심하지말고 페이팔을 포함 은행계좌등을 포함 계좌 명세서, 보험 거래 및 무료 신용 보고서를 모니터링하여 사기 및 신원 도용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를 권장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