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젯사운드 일대 최고 59마일 강풍으로 정전사고 잇따라

월요일(9일) 아침 워싱턴 퓨젯 사운드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나무를 쓰러뜨리고 이 지역의 수만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오전 8시 40분경에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시속 59마일의 돌풍이 불었다고 밝혔다.

오전 2시 30분경 차량이 송전선로를 들이받은 후 사우스 시애틀에서 약 400가구의 고객이  정전이 됐다.

뷔리엔 지역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며 전신주를 파손시켜 시애틀 시티 라이트가 관할하는 4천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오전 8시 50분경 폴시티에서는 쓰러지는 나무에 맞은 한 여성이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끝내 사망했다.

월요일 아침 이사쿠아-호바트 로드 남동부와 I-90 고속도로 사이의 18번 국도 양방향의 모든 차선이 쓰러진 나무 때문에 폐쇄됐다.

그외 퓨젯 사운드 전체에서 이번 강풍으로 인해 20,000개 이상 가구가 정전이 되고 각종 사건 사고등이 발생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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