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시티에서 한 여성이 월요일(9일) 오전 8시 30분경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맞아 사망했다.
이스트사이드 소방 구조대 소속 캐서린 브롤에 따르면 “사망 여성은 사고 당시 자신의 집근처 본인 사유지를 걷고 있었다” 며 “이른 아침 폴 시티 이사콰 로드 근처 SE 46번가에서 구조 신호를 받고 출동해 사고 여성을 20여분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뒀다.” 며 안타까워했다.
기상청은 이시간 태평양에서 불어 오는 남서강풍이 소용돌이치면서 캐스캐디아 골짜기를 휩쓸었다고 한다.
이번 강풍으로 곳곳에서 정전사태도 빚어졌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