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WA, 세계속의 한국, 제2회 K-영상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지난 11월 14일, 시애틀 총영사관과 공동 주최

 

서북미 대표 방송국인 KBS-WA(대표 강병덕)가 청소년 친화적인 동영상을 통해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한국과 높은 수준의 한국의 문화를 알릴 목적으로 시애틀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K-영상콘테스트’를 개최해 3편의 우수 영상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동백나무반(담임 김유라 교사) 학생들이 1, 2, 3등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 속의 한국’을 주제로 진행된 제2회 K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은 지난 14일 시애틀 총영사관 1층 회의실에서 아나운서 최승희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강병덕 대표는 “이번에 총 10여 팀이 작품을 출품해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동백나무반 학생들이 금상과 은상, 동상을 독차지했다”며 “오늘 수상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총영사관 문화담당 영사인 박경호영사는 축사에서 “수상자와 지원자들에게는 영상제작에 용기를 줄수 있는 큰 의미가있다”고 말했다.

이번 콘테스트의 심사는 김홍기 KBS-WA 고문 밀 영상전문위원이 맡았다. 김위원은 본국 MBC문화방송 보도국 영상국장과 연합뉴스 보도국 영상전문위원을 역임한 영상 전문가다.

김홍기 심사위원은▶기획의 우수성-작품이 얼마나 창의적이었나▶주제의적합성-공모 배경목적의 이해▶기술의 완성도-작품의 구성력과 촬영,편집기술▶향후활용도-TV와유튜브를 통한 홍보활용을 심사기준으로 뽑았다.

김위원은“전체적으로 한국문화주간을 맞아 세계속으로 뻗어 가는 한국을 알리기 위한 내용으로 얼마나 주제와 적합하였고 작품구성에 있어 창의적이었나와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 편집기술이나 스킬등의 높은 완성도 보다는 짜임새와 구성력을 보았다”고 입상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의 MBC영상국장과 연합뉴스 영상전문위원을 역임한 김홍기 KBS-WA 고문 및 영상전문위원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서 권이찬, 최노아, 임수연, 장서연, 부이테아가 ‘인기 있는 한국 음식’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은상은 ‘한복’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조바이올렛, 채민지, 류시기, 김하나, 이텍스터가, 동상은 ‘한국의 명소’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부이테오, 남동호, 구에레로 알린, 이지영, 박하연이 차지했다.

이번 K-영상콘테스트을 주최한 KBS-WA는 KBS America의 서북미 지사로 2017년에 출범했으며, KBS America와 독점계약을 통해 워싱턴과 오리건등 서북미지역에 KBS World 프로그램을 kbswa.com을 통해 24시간 라이브스트리밍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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