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후원의 밤’ 행사 열어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박수지)는 지난 10월 30일(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150여명이 참석하여 ‘2022 교사사은회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총 46,950불을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

박수지 협의회 회장의 개회인사에서 “지난 3년을 코비드와 싸우며 경험해보지않은 수업방식으로 아이들의 뿌리 교육에 수고하여주신 선생님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며 “마음과 물질로 응원해주는 후원자들이 우리들의 힘이다”라고 했다. “우리의 미래의 희망인 꿈나무들의 뿌리교육에 잠시라도 손을 놓으면 안된다”며 각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시애틀 서은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교민들의 정체성 및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여러분들이 진정한 나의 파트너이다”라며 “한국어로 된 우리의 컨텐츠가 전세계인에게 사랑을 받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 희생자 중 한명이 부모와 잘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려 오스트리아부터 한국에 왔다가 변을 당한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전했다.

권미경 이사장의 환영사와 쉐리 송의 기조연설 후 한글학교 학생들과 학모들이 함께 ‘스승의 노래’를 합창했다.

만찬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단(NAKSNW Choir)의 공연과 게임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5년이상 근속자를 위한 표창과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옥션순서에서는 쿠쿠밥솥등이 열띤 경매 끝에 팔렸고 시애틀총영사관이 준비한 관저 5인 만찬 티켓은 코가한국학교가 구입했다. 이날 모금된 교육기금 전달하는 것을 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