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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아파트 렌트비용, 전년대비 19% 상승

시애틀의 아파트 렌트 비용이 작년 이맘때보다 19%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워싱턴주와 미국 전역의 평균 임대료 상승률(17.8%)을 넘는 수치이다.

시애틀 메트로 지역 아파트 리스트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소폭 하락한 후 임대료가 연속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애틀에 있는 원룸 아파트의 평균 월세 가격은 1,681달러,침실 두 개짜리 방의 평균 임대료는 2,097달러이다.

그러나 보고서에는 더 비싼 지역도 있다.우딘빌의 원룸과 투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각각 2,490달러와 2,810달러, 벨뷰에서는 2,400달러와 2,570달러,레드몬드에서는 2,280달러와 2,550달러, 커클랜드에서는 2,090달러와 2,430달러이다.

같은 기간 상승률로 비교하면 시애틀(19%),우딘빌(20.1%), 벨뷰(20.9%), 레드몬드(17.7%), 커클랜드(14.8%) 등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치솟는 임대료는 시애틀 메트로 지역만이 아니다. 뉴욕시의 경우 지난 1년간 임대료가 33.3% 올랐다. 피닉스와 오스틴은 같은 기간 각각 25.4%, 22.6% 올랐다.

이 보고서는 왜 아파트 렌트비용이 급 상승했는지 설명하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 ▲주택 가격이 높아서 임대를 찾는 사람들 증가 ▲비교적 고수입 임대인의 유입 ▲팬데믹 기간 동안 임대료 동결과 낮은 임대료 유지 조치들이 이전으로 돌아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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