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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CHOSEN’ 시애틀 시사회 만석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와 미주민주참여포럼 시애틀(이하 KAPAC시애틀)이 공동으로 마련한 영화 CHOSEN 시사회가 지난 20일 토요일 3시 페더럴웨이 Cinemark centry극장에서 만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지역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성공한 메릴린 스트릭랜드를 비롯 한인 정치인 5명의 미국 정치 도전기를 기록한 이 영화는 전후석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와 5월 인천 ‘디아스포라 영화제’에 초청작으로 상영되었으며, ‘포브스’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영화 제목 “Chosen”은 ‘선택받은 자’라는 뜻도 있지만 ‘조선’으로 발음되기도 한다.

단순한 선거 이야기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한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온 사람이 어떻게 그들의 정체성과 비전을 가지고 미 정치에 도전했는지를 이야기 한다. 이들 5명 도전자 중 엘에이 34지구에 출마했던 데이비드 김’이 유일하게 낙선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전후석 감독,서은지 총영사,김성훈 민주평통 시애틀회장,시애틀늘푸른연대 류성현 이사장을 비롯 120여명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11월 킹카운티 검사장에 출마해 짐 페럴 현 페더럴웨이 시장과 맞붙게 되는 한인 ‘리사 매니언’도 참석했다.

박성계(KAPAC 시애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감명을 받은 관객들의 질문이 계속됐고 한인이 미국사회의 이방인이 아닌 주인으로 살기위해서는 한인 정치력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는 감독의 답변등도 있었다.
이어 킹카운티 검사장 후보 리사 매니언은 한인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출마 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영화의 제작 단계에서 기금을 회원과 함께 모금해 전후석 감독에게 도움을 줬던 시애틀늘푸른연대 류성현 이사장은 전후석 감독의 첫번째 작품인 ‘헤로니모’의 시애틀 공동체 상영도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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