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회는 지난달 23일 시애틀센터 피셔파빌리온에서 열린 ‘국제 아동 우정 페스티벌 13th Annual International Children’s Friendship Festival‘ 행사에 참여 했다. ICFF행사는 1920년 터키의 전통 ‘어린이날’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됐다.
터키계 미국인문화협회(TACAWA)는 제13회 국제아동우호축제(ICFF)로 시애틀 센터 및 민족유산위원회와 제휴하여 어린이들이 공연과 교육을 통해 그들의 문화, 국제 평화, 우정을 축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개 나라가 참석해 다양한 나라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지역 민족 공동체의 문화 전시와 방문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각국의 의상과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와 장난감과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를 보여 주었고 무대에선 어린이들 단체들이 참여한 춤과 음악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오스트리아, 카메룬, 중국, 이집트, 과테말라,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라트비아, 멕시코, 몽골,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세르비아, 한국, 대만, 터키, 미국,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공연자들의 참가했다.
워싱턴 시애틀 한인회도 참가하여 한복, 김치 알리기, 탈모양 부채 만들기, 간단한 한글 가르치기, 한복 입어 보기 체험 등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힘썼다.
[윤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