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 기념 행사, ‘잊지 않을게, 아무도 외롭지 않게’

4 16 세월호 참사 8주기 기념 행사

지난 16일 페드럴웨이에 코엠홀에서  시애틀 늘푸른연대 ‘4∙16 해외연대 시애틀과의 공동 주최로 세월호 참사 기념행사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 이후 8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8번째의 봄이 찾아왔다 날을 기억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의 외침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8주기 기념행사에는 8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함께 세월호 속에 묻힌 아이들과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는  날의 진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묵념에 이어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이창현군의 어머니 최순화씨의 유가족 대표 인사말은 영상을 보는 이들로 숙연해지게 했다뒤이어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념연설을 했다.

“민주주의를 이루는 기본은 공평포용진실과 정의로 정부에게 책임을 물을  있다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라고 말하고 이런 사건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기념공연으로 이해나씨의 바이올린 연주김성교씨의 추모시 낭독한민구씨의 색소폰 연주김명주씨의 추모시 낭독 , 김종섭씨의 가족합창 공연이 있었다.

기념 공연  한민구씨의 색소폰 연주로 「가시나무새」와 「잊지 않을게」를 연주할  그날을 기억하며 사라져간 250명의 아이들과 11명의 교사잠수부  희생자를 기렸다그리고 마틸 김씨의 2021 수상한 세월호 기념 작품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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