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1월 29일 설날 기념 행사와 더불어 2학기 개강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가을학기 대면 수업 무사히 잘 마치고, 1월 29일 설날 기념 행사와 더불어 2학기의 새로운 시작의 포문을 열 예정..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팬데믹 중에 비대면 수업으로 수업을 1년간 이어오다가. 페더럴웨이 교육국과의 긴밀한 협조와 관계를 통해 종전에 사용했던 것 처럼 작년 9월부터 시작한 2021-2022학년도를 관내 사할리 중학교를 다시 사용하여 대면 수업으로 시작하여 지난 1월 15일 까지 1학기 15주 수업을 모두 진행했다.

팬데믹 중에 대면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단 한번의 수업의 중단 없이 지난 1월 15일까지 15주차 수업을 무사히 잘 마무리 했다.

지난 1월 15일에는 1학기 수업을 마무리하며 종강식 행사를 거행했다. 여전히 지속되는 이 팬데믹 기간동안에도 15주간 한국어 배움의 열정과 한국학교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모든 학교 교사진들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1학기 동안 반에서의 활동과 배움을 기념하며 ㄱ-ㅎ까지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거나, 지난 1학기동안의 사진과 영상들을 모아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혹은 강단에 나와 직접 각 반의 특색에 맞게 준비한 발표를 통해서 팬데믹의 어려운 중에도 학교에 직접 나와 선생님과 반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한국어를 익혀나갔던 그 동안의 수고에 대해 서로 칭찬하고 격려받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어린 4살 학생들이 모여 있는 Pre-K 밤나무반의 깜찍한 한국어 인사말로 종강식 각 반 발표 시간을 시작하여, 2개의 유아유치부 반, 5개의 초등부 반, 2개의 중고등부 반, 2개의 성인반까지 모두 서로의 배움을 함께 발표하고 나누는 속에서 내가 다니는 한국학교를 향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강해지고 자랑스러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특별히 종강식의 마지막 순서에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교사진들이 모두 나와 한마음으로 ‘너는 언제나 소중해’ 라는 노래를 직접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며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노래선물을 선사해 줌으로 모든 순서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종강식관련 영상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YouTube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이제 2학기 봄학기를 1월 29일에 1주차 수업으로 새로운 시작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개강 첫날, 특별히 민족 고유의 명절인 2월 1일 설날을 학생들과 함께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팬데믹 전에는 항상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와 연합해서 전 가족 윷놀이 행사 등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를 늘 함께 진행했지만, 이번 설에는 현재 가파른 오미크론의 상승세를 감안하여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는 범위 안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을 기념하고 경험하는 세배, 전통놀이, 특별간식 배부 등의 활동을 열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또한 팬데믹 이후 함께 연합하여 치루는 설날 행사를 대신하여,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학생들은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에서 주관하는 펜데믹 중에도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해 쉼없이 수고하는 페더럴웨이 시청, 경찰서, 소방서 등등의 관공서에 전달하는 ‘설날맞이 감사 도시락 박스 전달’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고 했다.

모든 학생들은 마지막 종강식날 도시락 박스 안에 넣을 감사의 편지를 손수 써서 완성하여 준비했으며, 다가오는 2월 1일 설날에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가 도시락 박스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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