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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609kg이 63kg으로..29살 사우디 남성 ‘기적의 다이어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2년 동안 546kg을 감량한 남성의 이야기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청년 칼리드 모흐센 알 샤에리(29)는 한 때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10대’로 불렸다. 그가 21살이던 2013년 압둘라 국왕의 전폭적 지원으로 사우디 최고 의료시설인 킹 파드 메디컬 시티로 이송됐다. 이전 3년간 침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알 샤에리의 사연에 압둘라 국왕이 인도적 지원을 한 것이다. 안타깝게도 압둘라 국왕은 알 샤에리의 극적인 체중감량을 확인하지 못하고 2015년 사망했다.

당시 ‘알 샤에리 수송작전’에는 의료진 30여 명이 출동했다. 알 샤에리를 집 밖으로 빼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위해 아파트 2층 일부를 철거해야 했고, 미국에서 공수된 특수 크레인과 리프트가 사용됐다. 또 알 샤에리가 살던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자잔에서 수도 리야드 병원까지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가 동원됐다.

병원 도착 후 알 샤에리는 의사들의 엄격한 관리 하 물리요법과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며 치료를 시작했다. 그는 3개월 만에 150kg 감량에 성공했고, 복부 지방절제 수술을 받으며 5개월 후에는 최고 체중의 절반인 300kg대까지 감소했다.

2014년 주치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알 샤에리의 심장과 폐 기능이 좋아졌다”며 “근력이 붙고 지방세포의 염증이 치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노력 끝에 알 샤에리는 2016년 317kg을 감량했고, 스스로 보행 보조기구를 잡고 걷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듬해 체중의 88%인 540kg을 감량해 60kg대의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2017년 그는 체중 감량의 결과로 느슨해진 피부 절제수술을 받았다. 이를 마지막으로 그는 다른 외과수술 없이 지금까지 60kg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간 승리다” “몸무게 유지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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