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 2021 장학금 수여식 거행

지난 18일 협회 사무실서…9명에게 총 9000달러 전달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회장 김윤정)는 지난 18일 협회 사무실에서 ‘2021 장학금 수여식’(장학위원장 김성일)을 거행했다.

샌드라 잉글런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 9명에게 전달된 총 장학금은 9000달러로, 이중 국제식품주류상총연합회(National KAGRO) 김주한 회장이 보탠 2000달러가 포함돼 있다.

김윤정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코리안아메리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영구 이사장은 “오늘 장학금 전달식 소식을 듣고 워싱턴 캐그로 김주한 회장님께서 오셨다”며 김주한 회장을 소개했다.

국제식품주류상총연합회 김주한 회장은 “어려운 코로나 위기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기에 왔다”며 “김윤정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일 장학위원장은 장학생 선발을 위해 애쓴 장학위원들을 소개하며, “장학생 여러분 오늘 받은 은혜를 나중에 꼭 사회에 환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김성일 장학위원장과 장학위원, 김윤정 회장, 이영구 이사장이 진행했으며,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0달러씩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