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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써주자” 딸 강간범 죽인 러시아 아빠에 성금 쇄도

주민들,딸 아빠 처벌 반대 서명 운동 동참, "아동 성범죄 위험에서 아이들 구한 것"

자신의 딸을 강간한 친구를 칼로 찔러 죽인 러시아 아빠에 성금이 쇄도 하고 있다. 이런 여론에 힘입어 딸을 강간한 친구를 죽인 아빠는 감옥에서 나와 가택 연금에 처해진 상태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러시아 사마라주에 있는 빈타이 마을 주민 1100명은 최근 며칠 동안 친구를 살해한 비야체슬라프를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썼다. 또 그가 법정 다툼에서 유리하도록 최고 변호사를 선임해주자는 성금도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사마라 지역에 거주하는 공장 노동자 비야체슬라프는 그의 오랜 친구인 올레그 스비리도프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사건 발생 1주일 전 비야체슬라프는 스비리도프와 술을 마시다가 그의 휴대전화를 우연히 보게 됐다. 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8살 딸이 성폭행당하는 영상을 발견했다. 또 6살, 11살 여자아이를 강간하는 영상도 들어 있었다.

화가 난 비야체슬라프가 스비리도프에게 달려들었으나, 스비리도프는 도망쳤다.

비야체슬라프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스비리도프의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비야체슬라프는 경찰보다 먼저 스비리도프를 찾아냈고 그를 흉기로 살해했다.
경찰이 그를 구금한 후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 주민들은 딸을 강간한 아동성범죄자를 죽인 비야체슬라프를 영웅으로 부르며 그는 무죄이며 살인죄로 처벌받아서는 안 된다는 옹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법정 비용 모금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후 비야체슬라프의 아버지는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친구나 친척이 아니라 마을의 모르는 사람들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그의 혐의를 볼 때 최소 징역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면서도 “사건 전후 정황과 여론을 고려할 때 재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관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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