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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자문위, 화이자 백신 16세 이상에 완전허용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6세 이상 연령대에 완전허용할 전망이다.

CNBC 등에 따르면 CDC 자문위원회는 8월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16세 이상이면 조건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미 식품의약청(FDA)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긴급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사용승인에서 지난주 완전승인으로 바꾼지 1주일만이다.

FDA는 23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6에 이상에 긴급한 경우가 아니라도 접종할 수 있도록 정식승인한 바 있다.

FDA가 백신을 완전승인하기는 했지만 이중 검증 절차로 집행기관인 CDC가 최종적으로 승인할 권한을 갖고 있다.

이날 자문위 권고는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CDC의 완전승인으로 이어질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CDC는 지금껏 대부분 자문위 권고를 그대로 수용해왔다.

로첼 월렌스키 CDC 국장이 조만간 이를 승인할 전망이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앞서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억900만여명에게 접종됐다.

그러나 12~15세 연령대 접종은 여전히 긴급사용승인 상태에 머물러 있다.
FDA 백신 책임자인 피터 막스 박사는 지난주 백신 업체들의 데이터가 확보되는대로 12세 미만 아동들에 대한 화이자백신 접종 긴급사용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화이자와 바이오앤텍은 2차 접종을 완료한 이들의 3차 부스터샷 접종 허가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2차 접종 완료 뒤 백신 효과가 서서히 체감하기 때문에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면서 2차 접종 완료 시기와 부스터샷 접종 간극이 기존에 논의됐던 8개월이 아닌 이보다 2개월 단축한 6개월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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