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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7월에 ‘백신여권’ 발급한다

백신 접종 증명서 종이로 발급 , 日 전날 백신 1회 접종자 1926만명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백신 여권’을 다음 달부터 발급하기로 했다.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17일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7월 중하순부터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증명서는 우선, 종이로 발급하고, 향후 디지털 방식의 교부도 검토되고 있다.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도 이날 오전 일본 상공회의소의 미무라 아키오 회장과 온라인 간담회에서 “빨리 발행하기 위해 처음에는 종이로 발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이로 된 백신 여권에는 이름과 국적, 여권 번호와 함께 백신 접종 날짜 등이 기재된다. 일본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 본국을 방문할 때도 백신 여권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자위대를 동원, 도쿄와 오사카에서 운영 중인 대규모 백신 접종센터는 기존에 65세 이상이었던 접종 대상을 이날부터 18세 이상~64세 이하로 확대했다. 일본 정부는 7월이면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노 담당상은 스가 총리가 제시한 ‘하루 100만 회 접종’ 목표에 대해 “이번 주에 달성되지 않겠느냐”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일본 후지TV집계로 지난 15일 기준 일본 내에서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약 1926만명이다. 2회 접종자는 711만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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