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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라스베이거스 CES, 올디지털로 진행된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내년 1월11~14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처음으로 디지털로 진행될 내년 박람회에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100회가 넘는 콘퍼런스 세션이 진행될 것이며 15만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역대 가장 큰 행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TA는 지난 7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CES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해 가상 행사를 열기로 했다.

CES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가가 결정된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액센추어와 인텔, 캐논, 소니, 보쉬, IBM, 메르세데스-벤츠, BMW, 파나소닉, 필립스가 있다. 중국기업인 하이센스와 레노버, TCL, 대만의 대만테크아레나(TTA)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비기술 기업들도 참가할 예정으로 타이어 업체 브리지스톤, 건설장비 업체 캐터필라, 생활용품업체 P&G, 화장품업체 로레알과 농업장비 업체 존디어, 의료기기업체 옴론헬스케어도 확정됐다고 행사 홈페이지는 밝히고 있다.

내년 CES의 기조 연설자로는 반도체 업체인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와 제너럴모터스(GM)의 메라 바라, 버라이즌의 한스 베스트베르크가 우선 확정됐다.

게리 샤피로 CTA 사장 겸 CEO는 사상 첫 올디지털인 이번 CES를 통해 최신 인공지능(AI)과 5G, 디지털 헬스, 스마트 시티, 차량 기술을 엿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CES 2021은 미래의 기술 산업을 열어줄 디지털 플랫폼을 다시 구축해줄 것”이라며 “제품 소개에서부터 업계의 대표적인 인물과의 콘퍼런스까지 CES 2021은 비교가 될 수 없는 맞춤형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T제품 평가 사이트인 CNET은 내년 CES에서도 TV가 크게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8K와 미니LED, 마이크로LED 같은 용어가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과 LG, TCL 제품이 많을 것이나 비지오와 하이센스는 신제품을 이번 행사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 NPF그룹 부사장 스티븐 베이커는 올해 CES에서 소비자들이 대형 TV의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노후 제품을 교체할때 화면이 큰 것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CNET 조사에서 미국 시장의 경우 2019년 65인치 TV 판매 증가율이 39%였으나 올해는 27%로 떨어진 반면 70인치 이상 대형제품은 지난해 58%에서 올해 82%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원하는 TV 화면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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