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록큰롤의 성배’ 밥 딜런 판권 팔렸다

비틀스 다음으로 가장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포크 가수 밥 딜런의 판권이 유니버설 뮤직 퍼블리싱 그룹에 매각됐다.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딜런의 노래 600곡이 넘는 곡이 포함된 판권이 팔렸다고 보도했다.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판권에는 ‘노킨 온 헤븐스 도어’ ‘블로인 인 더 윈드’ 같은 딜런의 주요곡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매각 규모가 수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루시언 그레인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딜러의 노래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감동적이고 영감을 준다. 아름다우며 통찰력이 있고 도발적이기도 하는 등 영원하다”라고 말했다.

1960년대초 포크록이 유행하던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처음 등장한 딜런은 지금까지 음반 1250만장을 팔았으며 지난 2016년에는 작곡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딜런은 지난 2010년과 18년 두차례 내한공연을 가졌다.

딜런의 곡들은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가수들에 의해 6000회 이상 불려졌다.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는 딜런의 곡 “올 얼롱 더 워치타워”를 독특한 창법으로 재녹음했으며 그후 딜런도 헨드릭스 버전처럼 부르기 시작했다.

딜러의 노래들은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이 계속 되고 있고 영화나 광고에서도 사용되는등 수익을 거두고 있어 가치가 있다는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FT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스포티파이 같은 스트리밍 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으며 가수들은 순회 공연 중단에 따른 수입 감소를 메우기 위해 판권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그룹 플리트우드맥 멤버인 스티비 닉스는 자신의 판권을 프라이머리 웨이브에 100만달러(약 11억원)에 넘겼으며 테일러 스위프트는 3억달러(약 33억원) 이상이 넘는 금액에 사모펀드 샴록에 팔았다.

leave a reply

Reendex

Must se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