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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폰 기대감에 6% 넘게 폭등

애플 주가가 12일 6% 넘게 폭등했다.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12 출시 기대감이 주가를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애플 주가는 9일 종가에 비해 주당 7.43달러(6.35%) 급등한 124.40달러로 올라섰다.

개장 이후 오후 2시께까지 급등세를 탄 뒤 이후 완만한 움직임 속에 상승세를 지켜냈다.

이날 상승폭은 7월 31일이 애플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분기실적을 발표해 10.47% 폭등한 뒤 가장 큰 폭이다.

애플은 13일 2017년 이후 가장 크게 외관이 바뀐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화면 크기, 가격이 서로 다른 4종류 아이폰을 공개해 이전에 비해 소비자들이 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또 13일 애플로서는 처음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다만 아직 미국에서는 5G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얼마나 많은 수요를 부를지는 알 수 없다.

모간스탠리의 케이티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이번 출시 행사는 수년만에 가장 중대한 아이폰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버티는 또 아이폰 출하 규모가 2021회계연도에는 1년 사이 22% 급증한 약 2억200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애플의 2021회계연도는 이달 시작해 내년 9월에 마감한다.

신형 아이폰 출시로 기존 아이폰 고객들의 업그레이드 수요 역시 덩달아 뛸 것으로 기대됐다.

웨드부시는 분석노트에서 “전세계 아이폰 3억5000만~9억5000만대가 현재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애플에는 “이례적인 업그레이드 전환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낙관했다.

애플의 13일 신형 아이폰 공개 행사는 이전 흐름으로 보면 앞으로 수개월간 주가 상승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신형을 공개하고 나면 이후 반년 동안 애플 주가 상승률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상승률을 평균 13%포인트 웃돌았다.

또 헤지펀드 분석도구인 켄쇼데이터(Kensho data)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출시 행사가 있던 당일과 그 주에는 평균적으로 하락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평균적으로 출시 행사 뒤 석달간 10.7% 상승했다.

한편 애플 주가는 올들어 70% 가까이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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